기사들과 자료들을 잔뜩 읽고 여기 게시판 글들도 읽다보니 마음이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우선 외국선진교육시스템에서 아이가 창의적인 사고를 더 기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무엇보다 영어실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학진학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유학을 보내고 싶다가도..
또 괜시리 아이아빠를 기러기아빠로 만드는 점이 마음이 아프고, 비용대비 효과의 측면과 혹시나 인종차별 등으로 아이가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하는 점들이 다 우려됩니다.
그래서 요 며칠째 계속 갈팡질팡 하고 있네요.
여기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자녀분들을 유학 보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올바른 선택이었나요?
어떻게 적응하고 아이들 교육을 시키고 계신지 제게 팁을 좀 주시면 정말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답답하고 막막하고 헷갈리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