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제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후에 자꾸 유학을 보내달라고 하네요~..
처음엔 한국에서 대학가라고 반대를 했지만 아이의 의지가 너무 확고하여서
결국 승락을 하고 이번달부터 토플 점수 따라고 해커스에 보냈습니다.
근데 제가 고민하는것은 이 아이가 토플 고득점을 따서 외국으로 대학을 간다고 해도
군대문제가 걸려있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겁니다.
중간에 휴학을 시키고 한국으로 돌아와 군대를 보내야하는지 아님 졸업을 다 한후에
군대를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그쪽에서 적응 잘하면 졸업후에 취직도 거기서 하고 싶다는데
군대 때문에 이만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늦은나이에 군대가면 선임들이 많이 괴롭힌다고들 하던데..
또 거기서 이민을 성공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군대를 미루기도 그렇고..
저같이 20살 남자아이를 유학보내는 부모님들 있으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