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UCLA 일년에 $14,112 내고 석사 다니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
해커스 석사 멘토 손호정입니다. (instagram: anabeth.np)
저는 올해 24-25년도를 시작으로 UCLA Family Nurse Practitioner program에 합격했습니다!
앞으로 해커스에서 석사 멘토로 활동할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Registered Nurse 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죠?
미국에서 말하는 일반 간호사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반 간호사의 연봉이 경력에 따라
$60K~ $110K 까지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특이하게도 한국 학부 졸업 후 5에서 간호사 경력을 갖고
미국 전문간호사 (Family nurse practitioner)로 지원을 했습니다.
우선 Nurse practitioner이 무슨 직업인지 궁금하실텐데요,
미국은 일반의(GP: general practitioner) 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곧 제가 될 Nurse Practitioner가
그 일을 대신한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요즘 제일 핫한 직업이 미국전문간호사인데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연봉 (UCLA 졸업시) 150K~160K$ 시 시작합니다.
환자를 진료부터 처방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인데요!
물론 한국에는 없는 직업이고 미국에만 있는 직업입니다.
그럼 NP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1. 미국 간호사 면허
2. 국내/ 미국 대학 졸업증 (학사학위 필요)
3. 토플 점수
4. GRE (선택/현재는 거의 요구하지 않은 추세임)
5. SOP/ Personal essay
6. 봉사활동/ 대외활동
7. 논문/ 연구 경력
8. 추천서 - academic 1개, professional 1개 필수 (다다익선)
저는 총 2개의 학교인 UPENN과 UCLA 를 지원했고, Penn은 떨어졌지만 UCLA는 최초 합격했습니다!
저의 스펙과 노하우는 다음 시간에 공개해드릴건데요!
오늘은 저의 학비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APRN(Advanced Practiced Registered Nurse) program 한정이고요,
제가 어떻게 일년에 약 2천만원 정도내고 그 비싸다는 UCLA를 다닐 수 있을까요?
바로 TA/GSR 제도 때문인데요!
제가 제공해드린 정보는 financial director과 미팅 후 100% 보증할 수 있는 fact만 적었습니다!
https://nursing.ucla.edu/admissions-programs/financial-aid/cost-attendance/coa-msn
홈페이지를 보시면
University Tuition and Fees | $14,514 |
Professional Degree Supplemental Tuition | $14,112 |
Health Insurance | $6,632 |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 Fee | $12,245 |
등록금+ 학생보험 총 금액 | $47,503 |
1년에 한화로 환산하면 1억 215만 8,791 원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핮
하지만 teaching assistant(조교)를 하면
- tuition and fees 100%
- health insurance 100%
- student fees 100%
Graduate researching student(연구원)을 하게 된다면
*nonresident supplemental tuition fee까지 무료입니다!!!
(캘리포니아 영주권이 없을 시 내는 돈/주로 international student 혹은 다른 주 출신에게 해당)
2024년 10월부터 시행되는 UCLA 법안에 따라 GSR은
주 20시간 일한다면 월급이 $2880부터 시작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연봉은 $34,564(4,705만원)입니다.
조교는 하는일이 많아서 월급이 더 쎕니다. 주 20시간에 연봉은 $36,500(4,705만원)입니다.
경력이 쌓이면 월급도 올라요.
그렇다면 조교로 채용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1. 학교에서 요구하는 English proficiency test 통과하기
2. CV/Resume 제출
3. 관심 있는 분야/ 과목 지원하기
4. 스펙(CCRN/PCCN) 등 자격증 따놓기
등등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teaching에 열정이 있어 전부터 teaching assistant를 너무 하고싶었는데요,
아쉽게도 TA는 월급이 쎈 대신에 nonresidential supplemental tuition fee 가 지원되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보통 TA는 department내에서 뽑기 때문에, 저는 미리 TA담당자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email보내고 저의 경력사항과, 이 TA job이 없으면 학교를 못 다닌다등등... 정말 필요하다는 식으로 어필 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저희 대학원 department내에서
international student는 저 한명만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미국 학부를 졸업해서 간호사로 자리 잡으신 선생님들이 오세요.
그렇기 때문에 Nursing 내의 Teaching Assistant 자리는 늘 공석이라고 합니다.
항상 사람을 뽑는다고 해요^^
하지만 공대나 다른 과의 경우,
TA 25%+ GSR 25%식으로 일해서 월급을 더 많이 받아가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그럼 GSR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로 공대 분들은
처음부터 full funding으로 교수님께 미리 컨택하고 오시기 때문에
금방금방 GSR 자리를 따내시더라고요.
GSR 자리는 따로
개인 연구원처럼 뽑히는 식이기 때문에 교수님의 재량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department에서 진행되는 연구들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GSR 채용 및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내 연구 경험 및 실적 정리해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2. 컨택하려는 연구실이 최근 어떤 연구하는지, 어떤 연구에 관심 있는지 파악
3. 내 경험이 그 연구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잇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조금씩 포트폴리오 수정
4. 교수님께 CV, 포트폴리오 첨부해서 이메일 보내기
저도 급하게 현재 GSR로 전향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저와 한국 학부가 같으신
UCLA에 현직으로 계신 교수님께
4년전에 미리 cold email을 보낸 이력이 있었습니다.
그 교수님께 상담과 도움을 청했던 것 같습니다.
UCLA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의 도움의 손길에 늘 응해주시는
Faculty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비록 연구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언젠간 교수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미국에 오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cold email보내는 것, 도움이 필요할 때 당당하게 요청하는 것,
내 주위의 resource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
그리고 Self PR하는 것을 두려워하시면 안돼요.
열심히 노력하는 자 그리고 기회를 구하는 자에게만
기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저처럼 학비도 전액 지원받고, 월급도 받고, 커리어도 쌓고 싶지 않으세요?
직장다니면서 힘들게 버신 돈은 저축하시고
일도 하고 스펙도 쌓으면서 즐겁게 대학원 생활 하실 수 있어요!
UCLA에 이런 좋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많은 한국인 유학생 분들이 아시고
동문이 되어 미국사회에 진출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꿈의 미국 대학교! 공립대학교 1위 UCLA 지금 바로 지원해보세요!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