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과학 박사 4년차 입니다.
남자친구와 결혼할!!! 그날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며
열심히 살고있어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우선순위여자친구는 아니지만
남자친구의 배려와 사랑속에 공.부.하고, 일도하고. 남자친구가 유일한 복지로
외롭고 험난한 이세상, 고아된 기분느끼지않게
외롭지않게 남자친구가 신경써주는
그런.... 좀 모자라지만 공부열심히 하는 여성이에요.
저는 그렇게 잘난건 없지만
남자친구가 굉장히 스펙도 좋고, 인간성도 좋아서
감사하며 만나고 있는데
남자친구 주변에는 늘 여자가 많습니다!!!!!
인맥관리려니 하고 그냥 지켜보고있고, 저는 제 할일 열심히 하는데
가끔.. 소외계층에서 자란 제 입장에서 너무하다 싶은일이 있을때가 있어요.!
바로..!!!
남자친구의 여자들이, 자꾸 자기가 부리는? 수하에 두는 남자들.?
남자인맥들을 자꾸 저한테 보내요.
오는 남자들은 종류별로 다양합니다.
범죄자 스타일, 카사노바 스타일, 도둑놈 스타일, 아부하는 스타일 등..
숫자만 세보면, 제가 무슨 직업이 남자다루는 직업인줄 알겠더라구요.
게다가, 남자친구는 그렇게 제게 오는 남자들을
제가 잘 다뤄주는것에, 똑똑하다고 느끼는거 같아서
사실, 헤어져야 하나 고민입니다.
남자친구있는 여자한테 남자들이 이렇게 접근을 무수히 하는것도 이상하거니와
그 여자들이 그런행동을 하는것을 알면서도
그여자의 삶을 존중해주는 좋은사람 아닌 좋은사람인 남자친구와
과연 결혼해서 잘 살 수나 있을까 합니다.!!
데이트 비용은 남자친구가 다 내지만,
저는 남자친구와 데이트할때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심신을 갈아 있는그대로 보다
더 뛰어난 나를 어필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자친구가 만족을 하거든요.......>.
제가 남자친구를 만난다고 해서
계층이 이동되는것도 아니고
사다리를 타고 천국으로 올라가는것도 아닐텐데
이런 인간관계를 지속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어둠의 아저씨들 처럼 풍채와 신수가 대단하고
여자들이 늘 따르는 타입입니다.
남자친구와의 하룻밤을 꿈꾸며 사는 여자들도 많은것으로 알아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성적매력보다는
남자친구가 밥을 잘 사줘서 만나고 있는데..
헤어지면 저런 여자들이 보내는 남자들이 좀 줄어들까요.?
마치, 오징어게임이라도 하는거같습니다.........
사실, 좀 어그로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