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다가올 때 자기자신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던 남자,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여주는 그를 받아들일 여유가 전혀 없던 나.
정신차리고, 좀 너를 들여다 볼까.? 하고 시간을 줬는데
성격이 급해서 자꾸 실수하는 남자.
우린 아직 어리니까 그럴수 있어! 싶어서, 화내야 할 일도 귀엽게 보이지만,
나를 둘러싼 문제상황에서 벗어나, 그를 한번 보려면
연락이 안되는 남자. 그래서 자기자신을 보여주다 만 그 남자에게 서운한 여자..
그래서, 난 이걸, 한국어로 말하려고 하니.. 인터넷에 떠도는 밈들이나 편견을 가질수있는 메뉴얼들이 떠올라서
영어로 말하고 싶은데, 영어로 쌓은 체력이 소진되어
무어라 할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래서, 그냥 투정부리는 말투로요.
'연락이 안되니까, 네가 잘 안보여..ㅠㅠ' (한국말로 이렇게 쓰니까 좀 이상해보이긴하는데요..)
연애할때 이런말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미국영어는 아닌것 같아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문법에 맞는 좋은 영어 알려주시면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