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에서 살면서 또 더 다양한 국가로 여행을 자주 다녔다보니,
캐리어 짐싸는게 늘 일이였어요, 근데 자주하다보니 노하우도 생기더라구요 ㅎㅎ
여행갈 때 짐 효율적으로 싸는 것도 정말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서 여기저기서 들은 것들하고
제가 짐싸면서 터득한 방법 여러가지를 소개해드리려구용ㅎ
1. 체크리스트 만들기
여행갈 때 이거이거이거 다 가져가야지~ 하고 막상 도착하면 빠뜨린 것이 많더라구요..
어쩔 땐 공항버스를 타자마자 생각이나거나 비행기 티케팅하면서 아차 싶을 때도 많았어요 bb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가져가고 싶은걸 리스트로 정리하고 빠뜨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죵 ㅎㅎ
2. 지퍼백/샤워캡을 300% 활용하자
충전기, 어댑터, 이어폰 등 작은 소지품들을 캐리어에 그냥 던져 넣어서 챙긴지 안챙긴지 확인하려면 온 캐리어를 엎어야 하잖아요.. 작은 소지품들을 가급적이면 비슷한 부류끼리 지퍼백에 정리해서 넣으면 찾기도 좋고 파손 우려도 적답니당 ㅎㅎ (너무 당연한 부분인가요? ; )
또 매우 얇은 소재의 옷이나 연학 색 옷들은 얼룩이나 스크래치에 취약하니, 샤워캡으로 감싸서 넣는 것이 좋아요~ 신발도 샤워캡하나로 감싸면 다른 물건들이랑 같이 넣기 좋죵.
3. 파우더/섀도우에는 화장솜을 끼우자
가루로 된 화장품들 정말 깨지기가 쉽잖아요..? 근데 깨져서 화장품도 아깝지만 같이 들어있는 옷과 소지품들에 섀도우 같은 것이 묻으면 정말 답이 없거든요.. 그래서 뚜껑 사이에 화장솜을 끼워서 닫으면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좋아요!
4. 옷은 말아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자
옷을 옷가게에서 전시하는 것처럼 접어서 넣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공간을 더 차지하더라구요돌돌 말아서 넣으면 오히려 공간을 더 아낄 수 있고 단정하기 까지 해서 이 방식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5. 샴푸/린스/로션 등은 소량만 가져가기
통째로 가져가면 정말 캐리어가 금방 차고, 터질 우려도 있어서 좋지 않아요. 한번 터져서 옷을 다 세탁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소량을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파는 작은 용기에 덜어서 가거나, 여자분들은 샘플도 많이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이럴 때 활용하면 되요!!
6. 여권과 보딩패스, 비자 자료 등은 바로 꺼낼 수 있는 곳에 보관하기
꺼내야 할 타이밍에 바로 꺼낼 수 있으면서도 안전한 곳에 여권, 보딩패스 등을 넣어두는 것이 좋아요~ 전에 깜빡하고 캐리어 깊은 곳에 여권을 넣었다가 공항 중간에서 열어야 했던 안좋은 기억이 … ㅎㅎ 이 점은 근데 보통 다들 잊지 않고 하실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짧게 써봤어요 ㅎ
이렇게 빽빽하게 여행갔다가 선물, 기념품 사서 넣을 공간이 없었던 적도 많아요. ㅎㅎ
그러니까 너무 꽉채워가시지 말고 돌아올 때 선물 등을 넣어올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은 남겨두고 짐을 싸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