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득점 멘토 11기 고우석사입니다. 지난번 첫 번째 미션 칼럼 주제때는 아이엘츠 시험에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다뤄 보았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미션 칼럼 주제인 '아이엘츠 7.0 독학러의 공부자료 공유 zip'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제가공부했던 자료들과 공부법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하니,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각자 아이엘츠 목표 점수 달성을 위해 쓰고 있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아이엘츠 시험 준비에 사용한 공부 자료
지난번 칼럼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제가 독학으로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면서 사용한 공부 자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른 자료들을 사용했지만, 제가 사용한 자료가 정답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한 자료들은 독학으로 공부하고, 아이엘츠 시험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오답을 보고 어느정도 왜 틀렸는지, 답의 근거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만약 영어를 한 지 너무 오래되셨다면, 아이엘츠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아이엘츠 유형별로 문제 풀이가 나온 문제집 등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엘츠 독학러들을 위한 과목별 자료 추천>
Reading/Listening – 캠브리지 문제집(캠브리지 17, 캠브리지 18)
Writing – 모범답안이 함께 실린 writing 문제집 (해커스 스타 ielts 문제집)
Speaking – 아이엘츠브로 사이트, 유튜브 모범답안
아이엘츠 각 과목별 공부자료 활용 방법
리딩:
아이엘츠 리딩 과목은 캠브리지 17과 18 문제집을 통해서 공부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우선 시간을 재고 캠브리지 모의고사를 하나 풀어봤습니다. 저는 특히 컴퓨터 아이엘츠로 시험을 신청했기 때문에 아이엘츠 리딩 과목에서 컴퓨터로 지문을 읽어야 하다는 점이 부담이었는데요, 그래서 첫 번째 모의고사를 풀 때 어느정도 점수가 나오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컴퓨터 분할 창을 틀어둔 다음 한 창에는 캠브리지 문제집, 한 창에는 엑셀 파일을 띄워놓고 시험을 봤습니다.
문제를 다 푼 후 오답노트를 할 때는 틀린 문제들과 헷갈렸던 문제들을 위주로 따로 표시를 해두고, 어느 부분에 정답의 근거가 있는지 역시 체크했습니다. 또한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리딩 유형별 어떤 유형이 나왔을 떄 먼저 풀고 나중에 풀 지 순서를 정하면서 실제 시험에서 리딩 문제를 푸는데 쓰이는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단어의 경우에는 아래 사진처럼 따로 단어장을 사서 외우지 않고, 캠브리지 리딩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를 골라 그 단어들을 따로 정리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는 한 쪽 노트에는 영어 단어만, 한쪽 노트에는 한국어 단어만 써 두고, 한쪽 노트를 가렸을 때 그 단어의 뜻이 바로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리스닝:
아이엘츠 리스닝 과목 역시 캠브리지 문제를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리딩과 똑같이 리스닝을 풀 떄도 컴퓨터 한 화면에는 캠브리지 문제, 나머지 화면에는 엑셀 파일을 띄워서 컴퓨터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리스닝 과목은 제가 취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한 세트를 연속으로 두번씩 풀었고, 그렇게 해서 처음 풀었을 떄 틀린 부분과 두번째 틀렸을 떄 틀린 부분을 비교했습니다. 이 때, 처음 틀렸는데 두번째에는 맞은 문제들은 대부분 집중력의 문제이거나 문제의 핵심 어휘를 놓쳐서 틀린 경우였고, 두 번 다 틀린 문제들은 진짜로 몰라서 틀린 문제였습니다. 저는 한 번 틀린 문제들은 문제 옆에 틀린 이유를 적어두었고, 둘 다 틀린 문제들은 아래 사진처럼 따로 표시를 해두고 어떤 부분에 제가 취약한지 확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고유명사 스펠링을 쓰는 문제에 취약했는데 이런 문제에서 더블+알파벳을 w로 듣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더블a 라고 하면 aa로 스펠링을 써야 하는데 wa로 썼습니다. 이렇게 각자 취약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정리를 해 두시면, 이후 비슷한 문제가 나올 때 틀리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라이팅:
라이팅 과목은 해커스 스타 아이엘츠 문제집을 활용해서 공부했습니다. 라이팅 과목은 특히 템플릿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커스 아이엘츠에 나오는 여러 템플릿 중 제게 익숙하고 외우기 쉬운 표현들을 위주로 정리해서 그 템플릿을 연습 문제를 풀 때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제가 많이 활용한 템플릿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론) it is a common belief that ~. however, there is a more persuasive argument 의견 + 이유. however, I firmly believe that 의견 + 이유1, 이유2
본론 1) on the one hand + 반대의견 근거
본론 2) nevertheless, I support the idea that ~
결론) to sum up, while it is apparent that 반대입장, it is undeniable that 나의의견
또한 task 2문제에서 본론 구성은 항상 4문장 정도로 구성을 하였는데, 첫 문장은 입장 + 이유, 두 번째 문장은 일반적 진술(for instance~)/예시, 세 번째 문장 역시 일반적 진술(for instance~)/예시, 네 번째 문장은 본론의 소 결론(therefore~)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위 템플릿은 제가 즐겨 쓴 템플릿이지만, 사람마다 익숙한 문장과 외우기 쉬운 문장이 다르니 모범답안들을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적절한 템플릿을 골라서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피킹:
마지막으로 스피킹은 유튜브 모범답안들이나 고우해커스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들을 활용해 템플릿을 작성해 보았고, 이후에는 아이엘츠 브로 사이트에 나오는 문제들로 연습을 해보면서 템플릿을 적용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해커스 무료 스피킹 팁 인강에서 알려주신 'it suits my personal taste.', too hard to describe in words.' 등 다양한 답변의 이유로 적용할 수 있는 magic sentence도 외워 실제 시험에서 스피킹 시간동안 할 말이 생각이 안나면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아이엘츠 사이트에 나오는 기출 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보고,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어떤 주제로 답변을 할 지 간단하게라도 생각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답안 구성을 완성하지 않더라도, 키워드를 생각해두면 실제 시험에서 동일한 문제가 나왔을 경우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아이엘츠 7.0을 받기 위해 사용했던 공부 자료 및 공부 tip에 대해서 공유해 보았는데요, 공부법 자체와 어떤 자료를 활용하는 지도 중요하겠지만 그 기본이 되는 것은 꾸준은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원하는 점수를 향해 공부한다면 결국에는 목표로 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글이 고우해커스 가족 여러분의 아아엘츠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시고 아이엘츠 시험 준비하며 궁금한 점들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