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텍사스에서 교환학생 생활 중인 개미홍기자입니다:)
사실 교환학생에 합격하기 위해 토플, 토익, 아이엘츠 등에 집중한 시기도 있었지만,
교환학생에 합격한 이후로는 스피킹 공부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사실 지금까지 수능 영어, 시험 영어만을 위한 영어 공부에 매진했기 때문에
스피킹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답니다 ㅠ.ㅠ
"교환학생" 이라는 강력한 동기가 없었다면
레벨 테스트에 나오는 제 적나라한 영어 단계가 두려워서
스피킹 공부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교환학생 합격 후에 어떤 방식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담과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까지 함께 작성해볼게요:)
1.전화 영어
사실 전화 영어는 '꾸준히', '계획적'으로 공부할 자신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할게요!
요즘에는 어플로도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화 영어를 할 수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아실 지 모르지만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영어 선생님을 직접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해당 선생님의 평점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전화 영어는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스피킹이 낯선 저에겐 좀 접근하기 힘든 방식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학 연수 경험이 있으시거나 영어를 내뱉는 것에 두려움이 없으신 분들은
충분히 가성비 있는 가격에 전화 영어를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화상 영어
화상 영어는 제가 위에서 말한 전화 영어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것과는 대화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분명 다를 것 같긴 합니다.
특히, 자신이 영어를 말하면서 틀리게 말하는 문법이나 내가 말한 것보다
원어민이나 교포 강사가 들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있으면
그걸 고쳐주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화상 영어나 전화 영어는 그런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화상 영어, 전화 영어는 어느 정도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있으신 분들
또는, 하루 일정 시간동안 영어를 사용하는 훈련을 하고 싶으신 분들
영어를 말하는 것에 감을 잃지 않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3. 학원
그런 점 때문에 많이들 학원에 찾으시는 것 같아요!
물론, 자신의 영어 실력과 학습 스타일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한국인 선생님의 경우엔 한국인이 영어를 배울 때 헷갈려하거나 모르는 포인트를 잘 잡아내시기 때문에
틀린 어법이나 표현들을 배울 때 참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현지 문화나 말하는 속도, 발음의 경우엔 원어민 선생님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이 더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게 선생님과 단계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저는 스피킹 공부이기 때문에 너무 공부하듯이는 아니어도
하루에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자! 라는 취지에서 스터디 개념으로 공부했어요!
서점에 가시면 Day1, Day2, Day3 , ... 이런 식으로
하루하루 회화 표현을 공부하고, 응용할 수 있는 책이 많답니다.
그 중에서 한 권을 고르셔서 공부하시면 돼요!
또, 실생활에 자주 나오는 표현이지만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 라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표현들도 많이 나오는 영어 책도 있답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할 때, 굉장히 유용하면서도 새롭게 공부했어요!
아래에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영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응용해서 예문을 만들어보는 거예요!
이렇게 공부하면서 이 표현을 실생활에서 회화 표현으로 사용하는 연습도 하고 유용하답니다:)
우리나라 말에는 없는 시제인데 영어엔 현재완료가 없으면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로....(?) 정말 흔한 표현인데요!
이런 표현들도 회화 책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연습하고
읽어보면서 익혔던 것 같아요.
조동사와 관련된 표현도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고
정말 많은 조동사들이 어떤 정도를 의미하는지 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혼자 공부할 때보다 이해하기가 수월했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진행하는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관리해주시는 선생님께서
매번 발음을 체크해주시고, 강세를 세심하게 살펴 봐주셔서 좋았답니다:)
스터디를 끝낸 날, 이런 좋은 말을 남겨주셨답니다!
물론, 스터디도 자신이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표현들은 단순하지만 정말 흔히 사용되는 쉬운 표현이 적혀 있는 책이었다면,
다음 단계로 공부했던 교재는 실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지만 영어로는 어떻게 말하지?
라는 의문이 드는 표현들을 모아 놓은 책이었어요!
사실 단어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영어 시험 만을 위한 공부를 했어서 그런지 이런 실생활 표현은 익숙하지 않아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찻잎이 물속에 담가지면서 차가 우러나온다,,,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연다,,,
그녀는 찻잎을 걸러내지 않아,,,
매우 흔하고 자주 쓰는 말이지만 한 번도 영어로는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이죠!
실생활 단어 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유튜브의 힘을 빌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엔 유튜브가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르는 표현들이나
어색하게 들리는 표현들이 있으면 유튜브를 통해서 배워가는 것들도 많았답니다.
정말,,,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 투성이의 문장들이라 처음에 공부할 땐
되게 어려웠어요 ㅠ.ㅠ
옷, 요리 등 분명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실생활 용어, 문장들인데도 영어로 배우니까
처음 배우는 것처럼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ㅠ.ㅠ !
그래서 처음에 배울 때는 이런 표현들을 입으로 내뱉으려면 다 외워야 하는 건가? 이런 생각도 했어요,,ㅋㅋ
외우면 입 밖으로 나오는 게 더 쉬워진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실제로 생활하면서 해당 문장을 입 밖으로 내뱉어보면 더 쉽게 외워지는 것 같았어요.
특히, 하나의 표현을 배우면 그 표현을 자신이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맞는 상황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해보기 위해 다른 상황으로 바꾸어
예문을 만들어보는 훈련(?), 연습을 지속해서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한계가 느껴졌던 시기에 저는 아예 노트에 자주 사용되는 회화 표현들을 쭉 정리해 놓고
시간 날 때마다 읽어보면서 공부했답니다:)
정말 표현 투성이라 확실히 아는 표현, 단어가 많아야
들리는 것도 많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많다는 것!
꼭 기억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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