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e University

비자 취득은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가보니 그냥 손 지문 뜬다고 손을 대라고 했던게 끝이었던것 같네요.

항공권 구입은 조금 늦게 하는 바람에 남들보다 50만원 정도 비싸게 산것 같아요.

이곳에 올리시는 분들이 빨리 사라고 하던데 정말 빨리 사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50만원이면 가서 한달 생활비로 쓸 수 있었을텐데 제가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에요.

보험은 학교보험 들었습니다. 보험 때문에 걱정하기 싫어서 그냥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보험증 같은거 학교 도착하니 주고 걱정없이 학교생활 잘 했습니다.

템플대학교에서는 여러분들이 한학기에 9에서 12학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15학점 까지도 들을 수 있지만 저의 경험상으로는 15학점 까지 듣는 것은 정말로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템플 대학교의 수업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습니다. 물론, 어느 대학교나 그렇듯이 난이도가 있는 클래스가 있고 쉬운 클래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쉬운 클래스만 듣더라도 15학점은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템플대학교에는 한국 학생이 꽤나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커뮤니티가 따로 있는데요. 저는 한국 그룹과는 조금 거리를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 그룹은 조금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여러분들이 정말로 교환학생을 보람있게 교환학생을 제대로 체험하고 돌아가고 싶다면 조금은 거리를 두시고, 그렇다고 완전 무시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미국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교활동을 하려면 우선,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대학주변환경

템플대학교의 캠퍼스에서 벗어나면 많은 수의 흑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보게되실 거에요. 그리고 한 10분에서 15분 정도를 걸어서 가실 경우 대중교통,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고요. 주변환경은 좋다고 생각되고요. 대중교통 또한 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밤 10시 이후에 캠퍼스를 나가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템플대학교는 필라델피아에 위치해, 범죄율이 아주 높은 곳이며 빈부격차가 크기 떄문에 밤늦게 캠퍼스를 나가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의 경우는 학교 식당을 이용하거나 주변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많은 돈이 드는 것은 아니고요. 둘다 맛있고 괜찮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날씨는 겨울이 되면 굉장히 춥습니다. 물론, 여름이 되면 덥지만 실내에 에어컨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기 떄문에 여름은 걱정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습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기 떄문에 불쾌지수가 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폭설도 가끔씩 있고요. 토네이도 또한 옵니다. 물론, 큰 피해를 입은적은 딱히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굉장히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기 떄문에 여행도 돌아다니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방에만 앉아있지 말고 다른 것도 해보시고 한국에서 해보지 못하는 것 또한 많이 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