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ville College

비자는 생각보다 쉽게 얻은 것 같아서 많이 할 말은 없네요 ㅎㅎ

그냥 자신감을 가지고 인터뷰에 임하세요.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하로 질문이 쉽습니다 ㅎ

항공권은 최대한 빨리 샀어요.

가격이 좀 떨어질 때가 있어서 '아.. 좀 늦게 살껄' 하고 후회는 했는데요.

그래도 빨리 사두니 걱정도 없고 맘편히 구입한것 같아 좋았어요.

보험은 학교보험 들었어요.

싼 가격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미국 병원비가 비싸다는 말에

겁을 지레 먹고 바로 학교 보험을 들었답니다. 물론, 아무데도 안다쳤어요. ㅎㅎ

수업 내용은 딱히 어렵다고 하기는 그렇고요. 그냥 한국에서 하시는 것보다 조금 덜 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점수 얻을 거에요. ㅎㅎ 그렇다고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업 내용도 좋고 재밌어요. 물론, 제가 교수님들을 잘 만난 케이스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아, 그리고 Eng. Composition Class의 Dr. Sun 교수님의 클래스는 별로 비추에요. 제가 뭐라 할 위치는 아니지만 근데 수업진행도 그렇고 내용도 별로에요. ㅠ

동아리 같은 경우는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은 거의 자동으로 GCO에 가입이 된답니다. 저는 딱히 흥미가 없어서 활동을 제대로 하지는 않았는데요. 뭐, 나름 인맥도 만들 수 있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눈을 크게 뜨고 보면 Maryville College에도 많은 동아리가 있답니다. 관심있는 동아리 잘 선택하셔서 하시기를 바래요.

대학주변환경

학교 주변환경은 학교의 위치는 테네시주의 시골이고요. 주변에 교회가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가 기독교 학교구요. 테네시 주이기 떄문에 KKK의 근원지이기 때문에 조금 차별은 심한데요. 학교 내에서는 다양성을 추구해서 괜찮습니다. 학교 학생 수는 1200명 정도 되고요. 아기자기한 학교입니다. 학교 내부에 할 것들이 많아서 딱히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답니다.

본인이 출국 전에 이미 기숙사 신청을 마쳐놓았을 것이기 떄문에 딱히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것 같네요. 학교 오기전에 신청해야되는데요. 되도록이면 빠르게 신청하세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Gibson 기숙사를 추천합니다. 지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나름 좋았던 기숙사였어요. 식사같은 경우는 저는 밀플랜 10으로 신청해 놓고 딱히 학교 밥이 별로여서 Wal-Mart에서 음식을 구매해서 자주 먹었습니다.

대중교통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되요. 다른 친구들에게 라이드를 구하거나 방짝에게 라이드를 구하시면되고요. 정 안될경우 걸어가셔도 됩니다. 멀쩡한 두 다리 놔두고 굶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Kroger는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Wal-Mart는 걸어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 Maryville College에 오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학문적인 것들을 배울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보다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를 직접 몸으로 경험해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색다른 문화를 적극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요. 그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