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영학 수업이랑 헝가리어 수업을 들었었습니다~ㅋ 물론 경영대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었지만 교수님이 헝가리분이시기 때문에 완벽한 영어로 수업듣기는 좀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고 필기체로 써주셔서 알아먹기 힘들었습니다..-_-;;
항가리어 수업은 수준별로 있었습니다. 원래는 들을까 말까 했었는데 헝가리에 살고 있으니까 살기 위해서 배웠었습니다..ㅋ

경영대 도서관만 가봤는데 경영에 관한 책들밖에 없어서 좀 놀랐습니다..-_-;;
책 빌리려면 도서관 카드가 필요한데, 사진 들고가야 해줍니다ㅋ
도서관에서는 와이파이도 터져서 저에겐 천국이었던…ㅎㅎㅎ
경영대 근처에 BABA Office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학교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증을 만들거나 복사를 하거나 등등..

가니까 생각보다 많이 심심해서 교환학생을 위한 활동에 많이 참여했었습니다!
와인만드는곳 견학, 영화보기 등 많은 것이 준비되있었어요~

기숙사나 학교생활하는데 있어서 저희를 도와주는 사람이 배정되어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대학주변환경

한국의 대학처럼 대학가에 상점이나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어떤데는 쇼핑몰도 들어서 있어서 그 안에서 친구들이랑 많이 놀러갔었습니다~
쫌만 더 가면 시내가 나와서 그곳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입했었습니다.

호스텔에서 지냈습니다^^ㅋ 생긴지 얼마 안된거라 시설이 너무 좋았다는~ㅋ 기숙사 내에서 영어를 많이 썼습니다. 2명이 한 방을 쓰고 개인 책상이나 옷장은 다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방은 각 층에 2개씩 있었습니다.ㅋ

헝가리 남쪽에 '페치'라는 도시에서 있었습니다. 날씨는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지만 우천시에는 바람이 엄청 불었던걸로 기억합니다ㅠ 그래서 전 항상 튼튼한 1단우산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헝가리에서는 영어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헝가리어는 꼭 배우셔야 합니다!!
또한 동양인이 많이 살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동양인을 많이 신기해들 했었습니다.